본 단체는 우리사회의 민주화 발전과 함께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형성된 여러 단체의 태동 직후부터 그 맥락을 함께 합니다.
특히, 개인택시 운전기사와 일반인 200여명이 함께 모여 93년 초부터 환경분야에서 운동성이 가장 뛰어난 중심체 역활을 하는 환경운동단체에 직접 참여하여 10여년간 계속해서 전방위에 뛰어 들어 주민과 함께 서울25개구와 수도권 8개 지역 현장활동의 주된 역활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이 활동은 96년부터 2002년 7월 초까지 왕성하게 활성화 되였고 이 활동에 참여 회원은 97년부터 무려 4,000명을 넘어섰고 99년부터는 5,600여명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사회 각계 각층으로 부터 현장활동의 가장 거대 조직으로 인정 받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 많은 활동중에 현장활동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자동차 배출가스줄이기' 켐페인 전개 활동에서 부터 '서울하천 살리기'와 월드컵 참여 봉사활동 그리고 팔당 상수원 먹는 물 감시활동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한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걸쳐 그 현장속에서 뛰었던 주역들이 주축이 되어 이제부터 진지한 현장 활동을 보다 줄기차고 힘찬 운동성으로 새롭게 추진 하고자 하는 취지 하에 단체가 재 구성 되었습니다.
아울러 활동 관련 각종 자료는 연혁을 침고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본 단체의 특성으로서는 실질적인 활동의 주역인 현지 봉사자들이 주민의 생활권 속으로 직접 들어가 봉사하는 참 모습과 아울러 여러 사안들을 현장 네트워크화 할 수 있는 이슈를 갖고, 현장 활동을 운동성의 주체로 삼아 주민과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며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단체입니다.

앞으로 많은 현장의 활동을 자료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2년 8월